"연소효율(Efficiency)"은 연료비와 직결된 수치 > 유의사항

본문 바로가기
      
노출형매립형바닥난방축열식펠릿 연통 / ACC시공사진영상자료고객센터
 
- 유의사항
- 질문과답변
- 사용후기
 
 
 
 
 
 


유의사항

"연소효율(Efficiency)"은 연료비와 직결된 수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2 13:56 조회3,053회

본문


      

 

미국 환경당국은 연소효율이 높은 벽난로를 사용 하면 돈을 번다.(연료비를 줄인다)고 여러 곳에서 안내 하고 있습니다.

(EPA 의 웹 사이트 http://www.epa.gov/burnwise/energyefficiency.html , 고효율 난로로 바꾸라고 권고하면서 '나무는 말려서 때라' 는 등 

연료비를 줄이는 팁(Tip)을 상세히 적어 놓았네요) 

 EPA Mobile Logo

 

이유는 미국내 벽난로를 설치한 1,200만대의 집 가운데 75%인 900만대가 환경당국으로 부터 검증을 받지 않은 지난날 출시된 '구형' 벽난로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벽난로들은  효율이 낮아 연료(자원) 낭비도 심하지만 사회적 측면 에서는 대기 오염의 골치덩이가 되기도 합니다.

미국내 주에 따라서는 요즘 유통 되는 효율이 높은 벽난로를 사용 하면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곳이 대부분 입니다.

 

 

 
 그럼 벽난로의  '연소효율(Efficiency)'이란 무엇 인가, 누가 공인 하는가?

연소효율은 장작의 에너지 가운데 우리가 이용 할 수 있는 비율이 얼마 인가? 하는 것을 %로 나타낸 수치 입니다.

벽난로 화실 도어가 없는 입구가 훤히 뚫린 원시적 벽난로의 연소효율은 10% 입니다.

벽난로 몸체에 단순히 공기구멍이 있고 연통이 시공된 벽난로는 효율이 20% 에서 50% 정도 됩니다.

화실을 단열재로 싸고 공기 공급과 조절이 세분된 벽난로는 효율이 90% 까지 측정 됩니다.

같은 에너지를 얻는데 효율의 차이 만큼 연료 소모량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미국 환경 당국의 권고는 매우 타당 합니다.

 

장작이 가진 에너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참나무와 같은 무거운 나무(Hard Wood) 일수록 더 많은 열량을 갖고 있습니다.

효율을  결정 짓는 요소는 무엇 일까요?

첫째는 얼마나 잘 태워서 열로 바꾸느냐? 하는 것이고

다음은 얼마나 실내로 전달 시킬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먼저 잘 태우기 위해서 화실(Fire Box)의 온도가 높아 져야 하고 화실 내부 산소의 공급이 적절 해야 합니다.

장작이 가진 에너지원은 일산화탄소와 수소 인데 고온 일수록 잘게 부숴져서 열로 전환 됩니다.

화실에 내화 벽돌 또는 질석 보드가 감싸게 된 이유 입니다.

산소(공기)가 연소 가스와 잘 만날 수 있도록 공기는 여러 경로(아래, 위, 뒷쪽)로 공급 됩니다.

이 공기는 사전에 데워지고 가열 되어 불꽃 사이를 밀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투명하고 춤추는 '불꽃의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3100 Millennium1.jpg
 

(미국 QudraFire 사의 제품들은 자동 공기 조절 장치에 예열된 공기가 연소 가스와 만나도록 제작되어 있어 clean burn의 대표적 제품임,

 쿼드라 파이어 社는 자신 들이 개발한 4단계연소시스템(=quadra)을 회사의 이름 으로 결정할 만큼 기술적 자부심이 대단 하다.)

 

가열된 공기를 공급하면 연소도 더 활발 하거니와 흡입력이 있어 '소용돌이 불꽃'을 만들어 냅니다.

보기에 시안적인 효과도 있지만만 불꽃이 화실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효율을 높여 줍니다.

 

화실 내부 온도가 높아 질수록 실내로 전달 되는 복사열은 훨씬 커 집니다.

실내로 전달 되는 열량을 높이 려면 연도로 빠지는 열량을 줄여야 합니다.그 역할을 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의 연도의 종류 입니다.

 

그럼 누가 이 모든 걸 측정해서 수치를 만들어 주느냐? 하는 게 남았는데요,

OMNI 와 같이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에서는 공인할 수 있는 전문 측정 기관이 있습니다.

측정 기관(실험실)마다 조금씩 기준이 다릅니다만 그대로 비교 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장작의 총 에너지에서 연도를 통해 빠져나간 열과 재로 남아 버린 에너지를 제외한 값이 바로 연소효율 이라고 말하면 정확 합니다.

 

재가 많이 생성 되는 벽난로, 가동시 연기가 계속 나오는 벽난로는 효율도 좋지 못한 제품 입니다.

그러면 '연소효율'만 높으면 난방에 더 연료가 적게 드는 벽난로라 할 수 있을까요?

에너지를 얻는데 같은 구조와 재질의 벽난로 라면 그렇습니다.

 

헌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열을 이용 하는 방식은 이렇게 '총량' 수치 로만 결정 되지 않습니다.

현대적 주택은 단열이 잘 되어 있어 일정한 열량을 오래 내는게 연료의 효율적 사용면 에서 더 중요해 졌습니다.

버닝타임은 그래서 다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연소 시간을 인위적으로 늘이려면 효율이 낮아지는걸 감수하고라도 말이지요.

 

효율이 다소 낮더라도 장시간 일정한 열을 내 준다면 오히려 전체적인 면에서 연료 사용이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설명드린 '버닝타임' 역시 매우 중요한 선택의 변수가 되는 것이지요.

 

                                (아래 사진=뚤리끼비 축열벽난로 조적 연수를 받고 있는 본사 설치팀)

20140409_183338.JPG
 

 

 

 

축열기능의 난로 역시 많이 등장했습니다.

제대로 연소를 시킨뒤 저장된 열을 쓴다는 점에서 열장고라고 불러도 됩니다.

이 축열 벽난로의 장점은 외부 축열 스톤에서 방사되는 '복사열' 입니다.

이 열은 '품질' 이 매우 좋은 열입니다. 우리나라의 벽난로 문화 에서는 아직 생소 하고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소 효율이 높은 벽난로가 각광 받고 있는 현대 벽난로의 흐름 속에서 '축열'이라는 키워드는 매우 중요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벽난로 화실에서의 열이 아닌 몸체 전체가 열을 저장 할 수 있는 벽난로의 매력은 정말 환상적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연소 효율은 각 벽난로 마다의 설계 방식과​ 공기 흐름의 방식,외장 마감재 등의 차이에 따라 많은 장점과 단점으로 나뉘게 됩니다.

벽난로를 사용 하셨던 분들과 첫 사용을 고려해 보고 계신 분들은 이처럼 많은 벽난로의 종류 안에서의 목적을 분명히 하셔서

제대로 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해보심이 좋은 벽난로를 선택 하는 지름길이라 생각이 됩니다.

진화 하는 전원 생활 ,  세계벽난로.​

Total 14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