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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체크 하셔야 할 '연도'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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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2 14:16 조회4,422회

본문


      

벽난로는 가격차는 매우 큽니다.

현대식 연소 과학을 적용한 모델은 100 만원대 부터 출발 합니다. 효율도 70% 후반대에서 형성이 됩니다.

재료와 부품 또는 디자인에 따라 비싼 벽난로는 2,000만원대 까지 이뤄집니다.

 

목적과 취향에 따라 선택 하면 되시기 때문에 선택 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3100 Step Top3.jpg
 

그렇다면 벽난로에 필수로 시공 되는 연도는?

단순합니다.

국산 , 중국산  미국산 이냐의 차이 입니다. 가격 구조도 단순 합니다.

국내 벽난로 시장이 크지 않은 관계로 국산은 홑연통을 만듭니다.

중국은 세계 시장을 상대로 값이 싼 단열연도를 수출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 연도는 소비 시장 규모에 맞추다 보니 고급 제품만을 생산 합니다.

고급 제품이란 연도에 화제가 발생 되는 가능성과 추후 관리에 있어서의 수명등이 고려된 모델을 뜻합니다.

 

차이를 알아 볼까요?

먼저 실내 연도 입니다.

한겹의 연도는 재료에 따라 값이 다르지만 스테인리스 기준 으로 150mm구경 1m 짜리가 3만원에서 5만원 정도로 금액이 형성 됩니다.

중국산은 이 스테인리스 홑 연도에 도장 기술이 좋은 편이어서 내열 도장이 되어 있는 연도가 7만원에서 8만원 정도 됩니다.

미국산은 실내 연도를 2중 으로 제작 하고 1m 길이의 금액이 중국 연도 보다 5~7만원 가량 높게 책정 됩니다. 

 

다음으로 실외 연도는 외부의 찬기운을 이겨 내도록 단열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두께감과 단열성이 내부관과 다르게 제작이 됩니다.

중국산은 외경 200파이 정도의 크키가 대다수 이며 스테인리스로 제작 하고 단열재를 써서 600도의 연도 내부 열에도 문제 없도록 제작 되어 있습니다.

 

미국산은 여러 브랜드가 있고 저희 세계벽난로에서는 미국 연도 회사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셀커크'라는 브랜드를 사용 하는데

이 제품의 경우 같은 구경에 1150도 C의 내부 열에도 문제 없다는 공인 제품입니다.

중국산 보다 스테인리스 재질이 더 두텁습니다. 여기서 잠깐, 600 도와 1150 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연도 내부 에는 오랜 기간 사용시에 그을음이 생성 됩니다. 젖은 장작을 사용 할 때면 더 많은 양의 크레소트가 생깁니다.

단열이 덜 될수록 연도 내부에 결로가 더 많이 생기는 원리 때문에 그을음(크레소트)은 이 결로와 결합해 연도 내부에 달라 붙습니다.

유리창을 비교해보면 ​페아유리 같은 경우에는 내부 유리 표면에 결로가 발생되지 않는데 비해   일반 홑유리 같은 경우에는 결로물이 줄줄흐를

정도로 많이 발생되는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달라 붙은 크레소트는 언젠가 불이 붙는데 발화시 그 열이 1000도까지 올라 갑니다.

한겹으로 제작된 연도의 경우 벌겋게 달아 올라 주변에 인화 물질이 있으면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2중 연도라 할지라도 중국산의 경우 이렇게 한번 불이 붙은 연도는 견딜 수 있는 권장 온도가 600도 이기 때문에 자칫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고열에 견딜 만큼 단열이 잘 되어 있으면 결로 현상이 줄어 크레소트 자체가 덜 생성 되며 그만큼 안정성이 보장 됩니다.

 

 다음 으로 실내 연도는 한겹의 연도가 열발산을 해주어 더 난방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왜 실내2중연도가 더 좋은 연도라 설명을 드릴까요?

첫번째 이유는 벽난로를 더 벽쪽에 붙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요즘 벽난로는 벽쪽에 더 붙이고 측면에 가구가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몸체 뒤쪽과 그리고 옆은 단열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화 물질 로부터 화재의 위험이 없는 수치를 공인 받아 '안전거리(Clearance)'를 명시 합니다.

(설치자는 벽난로마다 다른 이 수치를 반드시 확인 하고 시공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안전거리를 최대로 고려한 신형 벽난로의 뒷쪽 안전 거리는 10cm까지 가까워 졌습니다.

​두번째로는 예전 재래식 벽난로 에서는 몸체의 열을 실내로 충분히 발열 해주지 못하고 외부로 배출 되는 열기가 많았으나

저희 세계벽난로 모델은 밀폐도에 있어서 완성도가 높아 외부로 배출 되는 열 보다 

실내로 방사되는 연소 효율이 대부분 높게 측정 되어 있기 때문에 연도로의 열손실을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연도의 안전 거리는?

물론 있습니다.

홑연도는 재질을 불문 하고 과열 되었을때를 기준 으로 안전 거리가 18인치, 46cm나 됩니다.

벽난로를 뒷벽 으로 부터 3-40cm를 이격 시켜야 하니 실내 공간을 많이 잠식해 버립니다.

2중 실내연도는 안전 거리가 15cm 입니다. 난로를 벽에 10 cm까지 위치 시켜도 연도 에서 발생 되는 문제가 사라지게 됩니다.

벽난로 뒷편에 벽돌을 쌓고, 석재를 붙이는 것은 안전을 위한 필수 였지만 제대로 설계가 된 요즘의 벽난로는

안전을 위해서가 아닌 벽난로 자리의 인테리어를 위해 하시는 개념 으로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재.jpg

 

(연도 에서 화재가 발생된 현장을 강화 소방서가 공개한 사진 입니다.)

 

 

안전 문제 말고도 중요한 사실은 '연도는 벽난로의 엔진'이라는 점입니다.

바로 배기 기능 때문입니다. 배기 능력이 우수 해야 좋은 벽난로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단열연도, 실내2중연도가 필요한 이유 입니다.

혹한속 꽁꽁 언 연도 속의 공기는 쉽게 밀려 올라 가지 못합니다.

벽난로에 불을 붙일 초기에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도 이때문 입니다.

벽난로와 연도, 먼저 연도를 제대로 확인 하고 선택 하시는게 현명한 벽난로 구매 조건이다 하겠습니다.

​진화 하는 전원 생활 , 세계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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