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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제우스 벽난로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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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주 제우스 작성일19-01-10 17:29 조회2,2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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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solo5, 원주, 셀커크, 32평, 외부공기

 

 작년 9월 초에 설치를 했고 지역의 특성상 일교차가 큰 편이라 9월 말부터 사용을 시작했습니다.(4~5개월 사용했네요)

 

제가 난로를 설치한 목적은 보조난방 개념으로 설치를 했어요.

 

산 아래쪽이다보니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하였고 난방은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돌려야합니다.

 

난방비는 매월 26만원 내외였었고 그렇게 써도 그다지 따뜻하게 지내는 편은 아니였어요.

 

지금은 기름보일러를 아침과 저녁으로 10분정도씩 돌립니다.

 

추워서 돌려야한다! 이런건 아니고 씻어야하니까 돌리는 목적이 커요.

 

아직 집에 기름 한번도 안넣었습니다~ 집도 훈훈해요.

 

반팔에 반바지입고 돌아다니는 그런건 아니구요. 적당한 온도까지 올라옵니다.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구요.

 

시골에 살면 부지런해야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어머니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벽난로를 들여놓으면 나무도 자르고 도끼질로 장작도 패고 해야하는데 나무 많이 먹는 난로 들여놓으면 힘들어요.

 

저같이 게으른 분들에게는 제우스벽난로를 추천합니다.

 

나무 정말 적게 먹고 하향연소 넘겨놓으면 불꽃이 멋있습니다.

 

TV 옆에 벽난로가 있는데 불꽃이 예쁘게 내려가는 날이면 TV보다가 어느새 벽난로만 보고있는 자신을 느낍니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이 시공작업을 참 잘하시더라고요.

 

저는 걱정이 되어서 회사에 연차를 쓰고 지붕까지 따라올라가서 봤는데 정말 꼼꼼하게 작업하십니다.

 

작업과정을 보면서 누수될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하고 느꼈어요.

 

친절하시고(경상도분들은 무뚝뚝하시다던데 안그렇더라구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사용하면서 궁금한점이 있어

 

여러번 전화를 드렸는데 설명도 참 잘해주십니다.

 

저는 벽난로를 설치하려 생각을 했을때 1년정도 여기저기 알아봤었습니다.

 

저희동네 벽난로 가게에서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몇몇 업체를 알아봤었고 그 회사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난로에 대한 글과

 

사용후기들도 꼼꼼히 봤었는데 여기 세계벽난로백화점을 선택하기 참 잘했구나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긴 글이라 읽기 힘드실테니 정리를 하자면

 

1. 벽난로 설치하는 순간부터 후회합니다. 왜 진작에 벽난로를 들여놓지 않았을까~ 하구요.

 

2. 벽난로를 설치하기로 생각하셨으면 그 순간 바로 나무를 구해놔야한다. (괜히 참나무 2년 말리는게 좋다고 한게 아니더라구요)

 

3. 덜 마른 나무를 떼면 하향연소할때 아래쪽 화실 유리에 검뎅이 생긴다.

 

4. 잘마른 나무를 떼면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검뎅? 그런거 없습니다)

 

5. 천장이 높은 집이면 실링팬을 설치해주면 참 좋다.(역회전되는 제품으로)

 

6. 목적에 따라서 주물난로, 철판난로 잘 선정하시고 구매시 발열량과 난방면적을 잘 참고하세요.

 

7. 노르웨이의 나무: 북유럽 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  <-- 이 책 볼만합니다. 벽난로 있는 집들은 한권씩 놔두는것도 좋을듯 해요.

 

8. 세계벽난로백화점 정말 난로 설치 깔끔하고 꼼꼼하게 잘해주더라.

 

입니다.

 

제가 사용후기를 올리는 목적은 벽난로를 설치하려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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